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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일기/카카오 모빌리티

AI 사내 해커톤 참가 후기.. 인턴 4명의 도전 😋

by 조앵두 2025. 12. 16.

카모톤 참가 후기! 카모톤이란, 말그대로 카카오모빌리티 해커톤의 줄임말이다!
 
나는 인턴 4명이서 한 팀을 이루어서 2025년도에 출전을 해보았고,
본선까지 진출해볼 수 있었다! 🥹
 


팀원 어떻게 구했나

나는 어시스턴트였기 때문에, n년차 팀원분들께 폐가 되어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에 .. (ㅋㅋㅋㅋㅋ)
같은 어시스턴트 분들과 팀을 맺었다! 모두 기획직무 분들!
 
생각보다 입사하면, 다른 팀 어시분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고 스스로 친해져야 하는데!
이번 카모톤을 같이 준비하면서 4명이 야무지게 친해졌다 ㅋㅋㅋ! 카모톤의 순기능 🥰

 

2025 카모톤은..

 
2025 카모톤은 a부터 z까지 모두 "AI"가 함께 하는 해커톤이었다.
 
그래서 팀원분들은 모두 기획 직무로 모아도 큰 제약은 없었다.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큐에이..까지 모든 것을 바이브코딩툴과 ai로 해결했기 때문!
우리 팀은 Replit, Gemini 2.5 Pro, Claude Code 를 이용하였다!

 
 

그래서 우리 주제는 무엇이었나!

기획 직무 4명이었기 때문에, 어려운 AI 개발을 도전하기에는 시간상 쉽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팀이 집중한 것은, "AI로 해결하기에 좋은 뾰족한 문제를 정의하자!" 였다.
 
굳이 AI가 아니여도 할 수 있는 것 말고, AI가 있기에 더 좋은 해결안이 도출될 수 있는 것 + 더 신뢰가는 것 을 만들어보자에 집중했다.
 
그래서 아이데이션을 정~말 오래 했던 것 같다 ㅋㅋㅋ
일하면서 병행하느라 증말 정신이 없었던 일주일 같다..,
 

열심히 고민했던 흔적들!

 
 
결국, 우리가 정한 아이디어는 "AI 기반 계약서 위험 탐지기" 였다.
사회초년생 4명이 모인만큼, 우리가 자주 겪는 상황들에 대해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그 중 하나가 계약서였다.
 

전세 사기, 근로 계약, 월세 계약 등 수많은 처음 써보는 계약서들.. 우리가 계약서를 작성하는 그 순간을 생각해보면
사실 많이 알아보고 간다고 해도, 법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사실상 사기나 부정을 방지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계약서 보고, 보통 바로 싸인을 요구하니까!

 
우리는 이 시점에 집중하여, 일일이 내 계약서에 어떤 허점이 있는지도 잘 모르고, 알아보기도 힘든데, 서명은 바로 해야하는!
이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계약서의 위험 탐지 AI 서비스를 제작해보기로 했다.
 

 
 

어떤 고민들을 해왔는지

되게 간단해보이지만 사소한 부분들에 대한 고민이 꽤 들어갔다.
- 사진 인식 후, 줄바꿈 처리가 멋대로 되어서 문장이 끊기는 문제
- 같은 사진을 인식했는데, 다른 결과가 나오는 문제 (일관성)
- 어떻게 이 문제 조항을 바꿔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 제공의 일관성 문제
- 개인정보는 비식별 처리한다
- 위험/주의/안전 조항 구분의 문제
- DB에 있는 데이터의 신뢰도 문제
 
따라서, 신뢰도 구축을 위해 RAG을 기반으로 제미나이 api를 사용했다. (*RAG: 할루시네이션을 줄이기 위해 답변 생성 시 참고할 데이터 베이스를 세팅해놓는 방식)

  • 계약서마다 형식/문구가 다르고, 스캔본·사진 퀄리티도 제멋대로라 → 룰 베이스 기반 파싱으로는 커버 불가
  • 기준이 되는 지식이 외부에 흩어져 있다: 고용노동부 가이드, 표준근로계약서, FAQ, 판례 요약 등
    → 이걸 하나의 코퍼스로 묶고 RAG해야만“표준은 이렇게인데, 너 계약서는 이렇게 다르다. 조심해라” 라고 경고를 줄 수 있음
  • 단순 LLM에게 “계약서 붙여넣고 리뷰해줘”라고 하면?
    -> 최신 한국 법/가이드 반영 여부 불명 + 헛소리/과장 리스크, 반면 코퍼스 범위를 ‘공식 문서+검증된 설명’으로 한정해서 RAG
    -> “이 조항은 [표준근로계약서 5조]와 이런 차이가 있습니다” 식으로 근거 기반 지적이 가능.

 

본선 진출!

수상은 못했지만, 본선에 진출해서 프로덕트 기획 발표를 했다!

 
수많은 현직자분들 앞에서 발표도 하고, 다른 수상작들 발표도 듣고 했는데
참 배우는게 많은 시간이었다..
 
처음부터 AI로 기획/디자인/개발을 다 해본건 처음이었는데, ai의 발전이 새삼 체감되기도 하고
이 짧은 시간에 저런 프로덕트를 만드시다니.. 하는 감탄도 계속 했다는🫠
 
다음에도 비슷한 다른 AI 해커톤 한번 나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