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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디자인 원칙 Value first, Cost later
토스의 제품 디자인 원칙 중에는 Value first, cost later라는 항목이 있어요. 비용을 말하기 전에 가치를 명확하게 전달해야한다는 내용이에요. 가치를 먼저 보여주는 것 만으로도 지표를 눈에 띄게
toss.tech
하나의 서비스에서 긴 퍼널을 요구해야할 때, 이 서비스를 통해 유저가 어떤 가치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미리’ 제공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였다. 사실 정말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이를 고려하여 구성한다는 것이 왜 쉽게 떠오르지 않는건지 참 많은 고민을 거쳐야 나오는 인사이트이다.

이렇게 ‘가치’를 먼저 전달하자라는 인사이트를 잘 기억해두면 유저에게 귀찮음, 불편함을 주는 많은 플로우들의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당연한 것을 투머치한 광고성 멘트로 제공하거나, 미리 제공하지 않아 유저에게 귀찮음을 주는 서비스도 많이 봤던 것 같다.
하지만 토스는 이 당연한 사실을 잘 활용하고, 유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 같다. 토스 특유의 담백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UX 라이팅 기법과 이 가치 선제공이라는 인사이트를 결합하여, 직관적으로 사용자가 이 행동을 하면 뭘 얻을 수 있는지를 푸시 알람에서도 미리! 제공하는 행태를 보인다. 예를 들면 ‘버튼 2번 눌러 아이스아메리카노 900원에 받아요.’ 와 같은 푸시 알람이 자주 등장했던 것들도 기억에 남는다.
TMI.
전에 토이 프로젝트를 할 때, 커플 관련 Q&A 어플을 기획했었던 팀에게 의견을 주었던 경험이 생각났다. 그 팀은 커플이 각자 애착유형테스트를 진행해야, 그에 맞는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던 서비스였는데 테스트 항목이 너무 많아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전에 이탈율이 너무 높아질 것 같다는 고민이 있었다. 이 때 함께 논의하며, 미리 어떤 결과를 받아볼 수 있을지에 대한 힌트를 주면 더 재미있게 테스트를 진행할 것 같다는 결론에 이르렀었는데, 이것도 이 아티클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해 떠올랐다. 이 인사이트를 잘 기억에 두고 활용하면 다른 서비스에서도 사용성과 전환율을 개선하는 데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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